무서운영화1 [스릴러&공포] 실화가 만들어낸 공포의 정점 _ 컨저링 (2013) 감상평 1. 공포 장르의 새로운 패러다임 공포 영화는 단순히 깜짝 놀라게 하는 요소(Jump Scare)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진정한 공포는 서서히 스며들어 관객을 불안하게 만들며, 영화가 끝난 후에도 긴 여운을 남기는 것입니다. *컨저링(The Conjuring, 2013)*은 이를 완벽하게 증명한 작품입니다.제임스 완 감독은 기존의 유령 영화 공식에서 벗어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공포 영화를 완성했습니다. 영화는 1971년, 페론 가족이 로드아일랜드의 한 낡은 저택으로 이사하면서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이상 현상으로 보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가족들은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사건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결국, 초자연적 현상을 연구하는 워렌 부부(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2025. 2.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