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지 워킹맘의 올수리 인테리어 시작
학창시절부터 살았던 동네에서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살아보니 익숙한 동네가 최고고,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는
교육환경도 매우 중요하죠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게 되면서
다른동네는 익숙하지도 않고
주변만 오며가며,, 둘러보다가
늘 그렇듯 일을 벌리고 만 저..
이렇게 올수리 인테리어가 시작되었습니다
워킹맘으로 살다 보면
집이 편해야 하루가 편하다는 걸 절실히 느껴요.
퇴근 후 집에 와서 아이를 챙기고,
살림도 하고(?) 나름 n잡러로
사부작사부작 무언가를 할수도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1. 왜 인테리어를 결심했나
사실 이번 집은 쉽지않은 집이에요,
기존 아파트와는 조금은 다른 구조이고,
그냥 들어가 살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았어요.
- 수납과 동선이 비효율적
- 마감재가 낡아 전체적인 분위기 어두움
저는 실거주뿐 아니라
추후 월세를 줄 계획도 고려해야 했기 때문에
결국 전면 인테리어를 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워킹맘 입장에서,
동선·수납·실생활 효율화를 최우선으로
디자인을 직접 고민했습니다.
2. 업체 선정,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업체 선정 과정은 진짜 쉽지 않았어요.
총 7군데에서 견적을 받아봤습니다.
1. 집 근처 동네 업체
2. 해당 건물 전문 인테리어 업체
3. 오늘의집 스탠다드
4. 한샘·리바트 등 브랜드 인테리어
등..
각 업체마다 견적 양식과 항목이 달라서
비교 자체가 쉽지 않더라고요.
워킹맘으로 평일 시간을 내서 실측 일정을
조율하는 것도 큰일이었고,
게다가 당시 집에는 기존 매도인이 거주 중이라
조율하는 데 신경을 많이 써야 했습니다.
3. 본격적인 '턴키 인테리어' 시작
최종적으로 업체를 선정하고,
약 한달의 턴키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인테리어의 목표는
1️⃣ 생활 동선 최적화
2️⃣ 공간감 살리기
3️⃣ 실거주 기준의 포근한 무드
이번 글은 인테리어를 시작하게 된 배경까지
공유해봤어요.
다음 글에서는 견적 비교와 업체 선정 과정을
좀 더 자세히 기록해볼게요.
실제 견적표와 비교표 정리 방법까지
차근차근 공유하겠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워킹맘의 실거주 인테리어 기록이에요
턴키 공정부터 시공, 완공 8주후 까지
솔직하게 공유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