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군지 워킹맘이 읽어보는 '오늘의 뉴스'
기사를 읽어보고 주요내용에 관하여 정리해 봤어요
중학교 입학, 빠른 적응보다
중요한 것은 ‘성장’입니다
새로운 학년이 시작되는 3월,
특히 중학교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에게 이 시기는 설렘과 긴장이 공존하는 순간입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처음으로
‘중학생’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는 아이들에게
중학교는 낯선 공간이자
새로운 도전의 장이 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신입생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늘어나고 있어요.
‘신입생 비포스쿨’, 입학식 프로그램, 선물 제공 등 학생들이 빠르게 학교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죠.
그런데, 이러한 배려가 오히려 아이들의 자율성을 기르는 기회를 빼앗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새로운 환경에서 스스로 적응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사라진다면,
중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성장의 기회를
놓치는 것은 아닐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신입생, 너무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문제일까?
요즘 학교에서는
‘신입생 비포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신입생들이 입학 전에 미리 학교를 방문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중학교 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 ‘비포스쿨’에서 신입생들은 어떤 경험을 할까?
1) 학교 생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생님과 함께 교내 시설을 둘러봄
2) 시간표 보는 법, 교실 배치,
급식실 이용법 등 다양한 정보 습득
3) 같은 반 친구들과 미리 만나고,
간단한 활동을 진행하여 어색함 해소
4) 입학식 당일에도 신입생들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학교에 따라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 테이프,
파일, 보조 가방 등 신입생을 위한
선물을 제공하기도 하죠.
이런 시스템 덕분에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빠르게 학교에 적응할 수 있어요.
하지만, 반대로 이러한 배려가 학생들의 자율성을 약화시키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고민도 필요합니다.
2. 빠른 적응, 아이들의 자율성을
빼앗는 것은 아닐까?
과거를 떠올려 볼까요?
중학교에 입학했던 첫날, 낯선 환경에서 친구들과 함께 교실을 어렵사리 찾아가고,
어떤 선생님을 만날지 설렘과 긴장감이
교차했던 순간이 선명하게 기억나지 않나요?
하지만 최근 신입생들은
모든 과정이 사전에 안내되고,
적응이 빠르도록 철저한 지원을 받으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환경에 적응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회를 점점 놓치고 있어요.
✅ 빠른 적응이 가져오는 문제점
1) 새로운 환경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약해짐
2) 교사나 부모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태도가 늘어남
3) 학습 태도가 수동적으로 변화하여,
적극적으로 학습 내용을 확인하는 습관 부족
예를 들어, 중학교에서는 여러 교과 선생님이
시간을 나누어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전처럼 담임 선생님이 모든 것을 관리해
주지 않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 수업 내용을 챙기고,
숙제를 확인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최근 학생들은 결석 후 학습 내용을
스스로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 지필평가 직전이 되어서야
“선생님, 제가 결석했던 날의 학습지를 주세요”
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정작 어떤 내용이 빠졌는지
스스로 확인하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무작정 “그날의 학습지를 주세요”라고
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3. 자율성과 능동적인 태도가 필요한 이유!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친구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자율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요.
✅ 학습 태도 변화
결석 후 수업 내용을 확인하는 것은 기본!
숙제나 과제를 직접 챙기는 능동적인 태도 필요
✅ 교우 관계 & 문제 해결 방식 변화
친구들과 다툼이 생기면 교사에게
해결해 달라고 요청
스스로 해결하려는 태도보다 교사의 개입을
기다리는 경우 증가
✅ 장기적인 성장에 미치는 영향
스스로 적응하는 경험이 적을수록 대학교,
사회생활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 커짐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것이
결국 미래 경쟁력으로 이어짐
결국, 아이들이 스스로 부딪히고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성장’을 위한 방법 아닐까요?
📌 부모가 도와줄 수 있는 방법!
그렇다면, 우리 부모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 낯선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기
✅ 결석 후 스스로 학습 내용을
확인하는 습관 들이기
✅ 교우 관계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할 수 있도록 조언해 주기
✅ 아이들이 직접 선택하고 결정하는
기회를 많이 주기
✨ 성장은 불편함을 마주하며 배우는
과정에서 이루어집니다.
스스로 부딪히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의 역할도 함께 고민해봐야겠어요!
📍 기사 URL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36525